지방의 특수성과 개성을 살린 지역신문으로 지역주민에게 가까이 다가서고 특화된 차별화를 위해서는 디지털신문의 내실화가 필요하다.
매일 아침 나의 일과는 제주일보 인터넷신문 기사 검색으로 시작하는데, 지금 다소 나아지고 있지만 앞으로 디자인이나 구성면에서 더욱 개선되기를 바란다.
신문은 지면의 기사로써 모든 것을 말하고 독자의 평가를 통해 존립을 인정받는다.
기자는 끊임없이 고민하며 각박한 현실속에서 등대처럼 밝고 따뜻한 인간다움의 빛을 조용히 비춰 캄캄한 바다에서 배를 인도하는 길잡이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이 시대 진정 필요한 언론의 사명은 시대를 밝히는 등대 같은 존재라는 것을 되새길 때인 것 같다.
독자 제일주의를 지향하며 항상 지역민편에서 생각하고 지역민과 함께 행동하며 지역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지역언론으로서 역할이 바로 제주일보를 찾는 독자들의 바람이다.
<임기범(35.서귀포시청 관광진흥과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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