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닷컴(jejunews.com)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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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인터넷 서비스 무엇이 달라졌나>

‘가장 편하게, 그리고 가장 빠르게 기사에 시선을 집중시켜라.’

1945년부터 제주의 역사와 함께 한 제주일보가 원 클릭(One Click) 서비스 체제로 업그레이드한 인터넷 사이트의 기본 컨셉트다.

1일부터 공식 선보인 제주뉴스닷컴(www.jejunews.com)은 기존 제주일보 인터넷(www.chejunews.co.kr)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된 검색 기능과 디자인, 로딩 속도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데 특징이 있다.

특히 그래픽을 최대한 줄여 기사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빠른 기사 검색이 가능토록 한 점은 국내 다른 신문사의 인터넷 사이트와 확연한 차별성을 띤다.

이는 미국의 LA 타임즈(www.latimes.com), 뉴욕 타임즈(www.nytimes.com), 워싱턴 타임즈(www.washtimes.com), 시카코 트리뷴(www.chicagotribune.com)을 비롯해 일본, 프랑스, 독일 등 대부분 외국의 유수 언론사들의 인터넷 사이트와 비슷한 환경을 보인다.

웹 구축을 맡은 정혁 피플 인터넷 사업팀장은 “세계의 유수 언론사들의 사이트가 그래픽 환경을 최대한 줄이고 기사 접근 속도를 높이는 경향을 보인다”며 “이는 뉴스를 빠르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기능을 높이기 위한 최적의 웹 구성 상태”라고 말했다.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Design)’
신뢰성과 전문성을 상징하는 그레이(Gray)와 딥블루(Deep blue)를 메인 컬러로 사용해 제주일보만의 색깔을 입혔다.

이는 인터넷 신문이 가져야 할 신뢰성, 안정성, 전문성을 강조함은 물론 눈의 피로를 줄이고, 시선을 분산시키는 화려한 그래픽을 삼가는 등 독자들이 기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다.

또 서브(Sub) 페이지에서 메인 페이지 초기(Top) 화면의 로고 공간을 최소화한 것도 눈에 띈다. 이것은 기사 리스트의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인터넷 이용자들이 기사 접근에 더 충실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정보 전달의 극대화’

온라인 신문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편리성, 가독성, 정확성이다.
그 중 편리성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중간 바를 사용한 것은 눈에 띄는 구성이다.
중간 바를 사용함으로써 디지털 제주일보의 핵심인 원 클릭으로 더 편리하게 기사를 볼 수가 있다.

이와 관련, 류세영 피플 경영사업팀장은 “이용자 인터페이스 측면에서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리된 레이아웃으로 컨텐츠에 대한 가독성을 높이고 원하는 뉴스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최상의 신속성 구현’
제주일보 인터넷 신문은 화려한 디자인을 배제하고 편안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구성했다.
이는 불필요하고 화려한 디자인으로 인한 파일 크기를 줄임으로써 이용자가 제주일보 인터넷 신문에 접근하는 데 빠른 로딩을 제공한다.

실제로 이전 제주일보 사이트보다 로딩 시간이 3배 이상 빨라진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입체적인 문화정보’
전시, 공연 등 각종 행사의 일정을 문화가 소식 코너를 통해 간결하게 제공함과 동시에 클릭 한 번으로 관련 기사로 바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는 풍부한 문화가의 소식을 독자에게 전달하고 아울러 자세한 문화정보를 알려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책, 도서, 음반 등의 정보도 예스24(www.yes24.com)와 컨텐츠 공유를 통해 더 알차게 제공하고 있다.


▲‘게시판과 독자마당의 이원화’
누구나 자유스럽게 토론하고 제보할 수 있는 ‘게시판’과 별도의 회원 가입을 통한 ‘독자마당’을 신설했다.
이는 비실명제에 따른 역기능을 줄이고 제주일보 인터넷 회원 관리를 통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 한 번의 회원 가입으로 그날 그날의 뉴스를 메일로 받아 볼 수 있는 ‘뉴스레터’도 신설된 서비스의 하나다.


▲‘인터넷 신문 서비스의 최적화 구현’
제주일보 인터넷 신문은 불필요한 요소를 줄임으로써 웹 서비스 구현의 최적화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인터넷 서비스 회사가 초기에 무리한 시스템 구성으로 운영 적자를 가중시키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제주일보의 인터넷 서비스 시스템은 웹 사이트 구축 방향에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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