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객자예술, 美를 뽑낸다
제주의 객자예술, 美를 뽑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한국서각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부금철)를 비롯한 제주 서각인들이 ‘2002 국제각자예술전’에 참가해 솜씨를 겨루고 있다.
한국서각협회(이사장 안민관) 주최 서울.부산.인천광역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 9~14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된 데 이어 부산광역시 시청(20~27일)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전시실(8월 16~22일)에서 잇따라 열린다.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한자문화권 5개국 작가 350여 명이 참가해 각국의 문자를 예술화한 작품 1점씩을 전시하고 있는데 제주에서 총 21명의 서각(書刻)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각자(刻字) 예술은 예로부터 고대 ‘암각화’를 비롯해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직지심경’, ‘팔만대장경’ 등 조상들의 숨결이 오롯이 담긴 문화유산으로서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도내에도 지난해 한국서각협회 제주도지부가 창립된 이후 서각예술 인구가 꾸준이 늘어나는 등 전통적인 문자예술로서 호평받고 있다.
△제주 참가자=강영자 강화룡 고순희 고승균 길내문 김길남 김성도 김월손 김혜진 부금철 부양숙 손효만 오평범 유계준 유인기 이군선 이영화 이진옥 이효숙 조정택 한일미
전시 문의 (02)354-33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