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캠브리즈 국제인명센터 선정
김용호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 박사가 기후온난화 대응 고품질 감귤생산 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영국 캠브리즈 국제인명센터(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에서 ‘2010년 세계 100대 과학자’로 선정됐다.
김 박사는 기후온난화에 대응해 다공질 반사필름 멀칭에 의해 감귤나무 아래 반사광이 증가해 광합성작용이 증대되고 당도가 높아지는 기술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달팽이형 점적장치에 의해 토양수분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산도를 낮추면서 당산도의 증감을 조정해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상당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
한편 김 박사는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53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또한 영국 캠브리즈 국제인명센터에서 2010년 세계 저명 2000인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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