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챔피언끼리 '샷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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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아마추어 최대 골프 이벤트가 될 제1회 월드클럽 챔피언십 골프대회가 2일부터 자존심을 건 ‘샷’ 대결을 벌인다.

세계 100대 명문 골프클럽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나인브릿지골프클럽(대표이사 김운용)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일부터 4일까지 나인브릿지골프클럽에서 세계 유명 골프클럽 챔피언 36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01년도 골프매거진이 선정한 세계 100대 골프클럽 중 3개 클럽 이상 소유한 미국의 파인벨리골프클럽을 비롯해 4개 클럽과 스코틀랜드 4개, 잉글랜드 3개, 아일랜드 3개, 호주 3개 그리고 주최국인 한국에서 18개 클럽에서 1.2위를 기록한 선수들이 출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파인벨리클럽 소속인 크리스토퍼 제이레인지와 존 루츠2세, 스코틀랜드에서는 에딘비러의 무어필드 소속 피터알렉산더 버트와 로버트, 잉글랜드에서는 로얄세인트조지스클럽의 조지에드워드 타가트 등 각 클럽에서 챔피언들이 모두 출전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나인브릿지골프클럽 초대 챔피언 김영찬씨(도골프협회 전무이사)가 유일하게 출사표를 던지고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US골프채널 방송사’가 촬영해 미국과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에서 오는 12월 11일과 12월 말 3회에 걸쳐 방송하게 된다.
한편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1일 오후 4시 나인브릿지골프클럽에서 개막식이 열렸고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대회 임원 및 회장단들의 연습라운딩이 열렸다.

경기는 2일 오전 8시30분 티업을 시작으로 3라운드로 진행된 뒤 4일 오후 4시 폐회식과 시상, 환송파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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