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여성 대상 교양문화강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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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이 도서지역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교양문화강좌가 호응을 얻었다.
북제주군은 지난달 27일과 30일 양일간 추자.우도면 회의실에서 여성단체 회원 및 일반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여성교양문화강좌를 실시했다.

이 여성교양문화강좌는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도서지역 여성들에게 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군은 전문강사를 초청해 우도면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비즈(구슬)공예, 추자지역은 조화 만들기를 각각 시행, 지역 여성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자녀 성교육 비디오 상영을 통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자녀교육은 물론 건전한 청소년 성의식 고취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북군은 앞으로 농.어한기를 이용, 정기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도서지역 교양강좌를 실시함으로써 도서지역 여성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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