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 아름마을가꾸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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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도리(교래) 아름마을 가꾸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북제주군은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민들에게 건전한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2006년까지 조천읍 도리 아름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일 도리 아름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에 따른 조사용역중간보고회를 갖고 세부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조사용역에 따르면 도리 아름마을 가꾸기 사업으로는 공공부문에서 마을환경 개선사업, 관광진흥사업, 마을정보화구축사업 등이, 민간부문에서는 마을 전통 복원, 농.축산업 육성사업, 마을홍보사업 등이 추진되며 이 사업에 23억7700만원이 소요된다.

특히 내년도 공공부문의 세부사업계획은 체험캠핑장 조성, 마을관광안내센터 설치, 토종닭 축제, 생태체험학습장 조성으로, 민간부문 세부사업은 전통민요 배우기 교실, 체험민박 활성화 등으로 짜여 있다.

2004년 공공부문 세부사업으로는 체험승마장 개발, 주차장 시설, 마을공동토종닭 사육장 조성이 있고 민간부문에서는 농사체험학습장 조성, 말기금.말총 활용 관광상품 개발 등이 계획되며 2006년에는 가구당 도시민 100가정 교류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군은 이달 중순께 도리 아름마을 가꾸기 사업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역 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별로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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