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정신지체장애인 18명 대상 사회적응훈련 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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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를 통해 이웃과 우정을 나눠요.”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북제주군분관(분관장 정두림)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구좌읍 평대리 소재 비자림수련원에서 지역내 재가정신지체장애인(17~40세) 18명을 대상으로 사회적응훈련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외출의 기회가 적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정신지체장애인들에게 사회복지서비스에 원활히 접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들은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성교육을 비롯해 시청각 자료와 상황 설정을 통해 직접 체험하는 예절교육, 동료 간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오름트레킹 등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장애인들은 각자 갖고 있는 애칭에 맞게 서로 얼굴에 분장을 해주는 가장(假裝)축제를 여는 등 사회적응에 필요한 생활습관을 익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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