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노인의 날을 맞아 농어촌 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노인지도마을 교육’이 개최됐다.
남제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철)는 2일 남원읍 신례1리 노인회관에서 노인회원 80명을 대상으로 노인지도마을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 건강 및 발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과 레크리에이션 및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농기센터는 농촌 지역 노인들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 2005년까지 관내 노인회를 대상으로 노인지도마을을 선정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노인지도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사고를 전환시키고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노인교육 대상 마을을 넓히는 등 노인지도교육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