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고객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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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형 유통업계의 ‘가을 대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마다 추석 이후 비수기 타개책으로 사은행사에 돌입하면서 치열한 고객 유치전을 예고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제주점은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패션과 레저, 혼수가전, 가공.신선제품, 인테리어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가을 인기상품 초특가전’에 들어갔다.

가을을 맞아 혼수와 나들이 준비에 나서는 예비 신혼부부와 일반고객을 겨냥한 행사로 대형 TV와 세탁기, 다리미 등 대.소형 가전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나들이용품을 20~30% 인하된 가격에 공급하는가 하면 꽃게철을 맞아 꽃게 직송 판매와 삼성카드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뉴월드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신제주.화북.일도.밸리점에서 ‘뉴월드밸리 고객 200만 돌파 기념 사은대축제’를 열고 고객몰이에 나선다.

여수.완도산 해산물과 건어물 등 전라도 풍물전을 비롯해 이달 중순 화북점 웨딩문화원 개관을 기념해 혼수 예물과 용품, 예복 모음전 등이 펼쳐진다.

또 삼성.외환카드 사은품 증정 및 6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 행사 등이 함께 열린다.
LG마트도 3일부터 9일까지 ‘가을상품 초특가 특별전’에 돌입한다. 시금치와 오겹살, 꽃게 등 신선식품 페스티벌을 비롯해 대량 구매고객에게 쌀과 상품권 증정 행사를 벌인다.

또 보너스카드 고객이 이달 한달동안 2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주유 할인권을 주는 한편 LG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행사도 갖는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비수기 타개를 위해 이뤄지는 것으로 소비자에게는 알뜰 구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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