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 들어 수산물 품질보증 추천을 받은 수산물판매업소와 주문판매업소 12군데에서 판매하는 갈치, 옥돔, 삼치, 조기 등 65개 품목에 대해 검사한 결과 안전성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이들 업소에서 취급하는 수산물 모두 수은이 기준치인 0.5㎎/㎏ 이하로 나왔으며 납은 2.0㎎/㎏ 이하로 검출됐다.
한편 제주도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고품질화를 통해 다른 지방에서 생산되는 수산물과 품질에 차별을 둬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주산 수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품질보증업체 지정 및 품목별 기준 등 제주산 수산물 품질관리 운영지침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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