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이대원)는 지난 2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2002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장애인 채용박람회로서 총 40개 업체가 면접에 참여하고 150명의 장애인이 구직을 신청했다.
이날 면접결과 구직신청자 중 12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고 채용예정자도 73명에 달했다.

공단은 이날 행사에서 채용이 안된 장애인들에 대해서도 앞으로 수시로 취업을 알선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