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연수생 지원 최대
외국인 연수생 지원 최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중소업계의 인력난 완화 차원에서 올 들어 최대 규모의 외국인산업연수생이 지원될 예정이어서 업체 간 치열한 유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도내 지원 희망업체만 30여 곳에 달하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신청자격 완화로 기존 업체들도 부족 인력에 대한 추가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제주지회(지회장 이종목)는 3일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이달중 전국적으로 1만8770명의 외국인산업연수생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올 들어 지금까지 1차 3400명, 2차 3680명, 3차 5000명 등 모두 1만2080명이 지원된 것과 비교할 때 이번 대규모 지원은 업계의 인력난 완화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는 지원자격 완화로 업체 간 신청 경쟁도 불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직 상시근로자 수 5~10인 이하 업체의 경우 외국인산업연수생을 5명까지, 11~50인 이하 업체는 10명까지 각각 신청할 수 있는 등 연수생 활용 인원이 종전보다 2배까지 늘었다.

이에 따라 현재 지원 희망업체 30곳과 연수생 활용업체 18곳을 비롯해 생산직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의 신청.접수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연수생 활용 신청기간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이며, 공장등록 업체 중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산재.건강보험에 가입한 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758)857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