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마을 개발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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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 표선면 표선리 당포마을에 추진되고 있는 아름마을가꾸기 사업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이 마무리되면서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남제주군은 3일 아름마을가꾸기 사업과 관련한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설계 용역을 발주하는 등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바람이 보이는 마을 당포’란 테마로 추진되는 아름마을가꾸기 사업에는 총 13억8300만원이 투입, 시설 사업 16건과 이미지제고 사업 8건 등 모두 24개 세부단위 사업이 진행된다.

세부추진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당포마을은 할망당 정비, 전통 떼배 건조 등을 통해 민속문화가 펼쳐지는 전통마을, 바람 전망대.선상낚시 등을 통한 관광마을, 환경친화적인 마을, 당포다움을 자랑하는 이미지 마을로 개발된다.

이를 위해 남군은 현재 7억8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다음달 말께 본 공사가 착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역주민들도 아름마을가꾸기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 이미지 제고와 사업 추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남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추진해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개발을 통해 당포마을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 수입 등이 주민들의 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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