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시오름에 산책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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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의귀리 소재 넉시오름에 주민들의 노력으로 산책로가 만들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원읍 의귀리(이장 양상집) 주민들은 최근 마을에 소재한 넉시오름에 산책로를 개설키로 하고 총 길이 2㎞ 구간 중 500m를 포장하는 한편 주민 편의시설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넉시오름에는 원래 오솔길이 나 있었지만 수십 년 동안 이용되지 않으면서 잡초와 나무들이 우거져 사용이 거의 불가능해짐에 따라 주민들 사이에서는 산책로 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정상 부분까지 산책로를 개설하는 한편 정상에 벤치, 계단 등을 마련해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양상집 이장은 “산책로가 개설될 경우 어린이를 비롯한 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체력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직 동의를 얻지 못한 토지에 대한 협상 등을 적극 추진해 이른 시일내에 사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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