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최첨단 응급구조 헬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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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는 물론 야간 해상수색도 가능한 다기능 최첨단 응급구조헬기가 제주해경에 배치된다.

제주해양경찰서는 해상응급환자 후송 및 해상수색을 위해 제주항공대에 오는 18일 신형헬기를 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되는 신형 헬기는 이탈리아 아구스타(Agusta)사가 제작한 AW139 기종으로 엔진출력 최대 3358마력, 시속 309Km로 최대 933Km까지 비행할 수 있으며 응급환자를 위한 심실 제세동기를 비롯한 첨단응급의료 장비가 장착돼 기존 헬기가 할 수 없었던 다양한 구조 활동을 가능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탑승 인원 역시 17명으로 의료진 탑승이 가능해 필요할 경우 헬기내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또한 웬만한 기상조건에서도 이륙이 가능해 기상에 예민했던 기존 헬기와 구분된다.

한편 제주항공대는 지난해 22차례에 걸쳐 한라산 응급환자와 추자도를 비롯한 도서지역 및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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