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모범가정으로 선정된 구좌읍 한동리의 양문옥(68).임성만(68)씨 부부는 농사를 지으면서 자녀 3남3녀를 모두 대학까지 보내는 등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켜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또 애월읍 애월리 노인회장을 맡는 등 마을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고덕수(72).이춘자(64)씨 부부 역시 농업에 종사하면서도 2남2녀의 자녀들을 법조계와 군인, 교육계 등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일꾼으로 키워내 모범가정으로 선정됐다.
북군은 앞으로 매년 1~2가정을 ‘북제주군 모범가정’으로 선정, 건전한 가정 문화와 효 실천 문화가 널리 확산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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