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뭉실 건축행위 어림없다" 시건축委 현지조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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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건축위원회가 건축심의와 관련해 경관지 개발 및 보전 실태를 현지 조사하는 등 의욕적인 활동을 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학 교수와 건축사 등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서귀포시건축위원회는 지난 4일 오후 해안경관지역의 개발 및 보전실태를 직접 시찰했다.

건축위원들은 이날 선박편을 이용해 하효 쇠소각에서 하예 동난드르까지 시 관할 동서해안을 이동하며 개발 실태를 관찰했다.
건축위원들은 이날 현지 시찰을 계기로 앞으로 해안이나 오름 등 경관 보전이 필요한 곳에 대한 건축 심의는 현지 조사를 병행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강민진 시 주택담당은 “건축위원들이 현지조사를 병행함으로써 자연경관 보전과 친환경적인 건축문화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 당국은 올해부터 시행된 건축계획심의제도에 따라 건축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까지 14차례의 건축계획심의를 통해 199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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