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와 탐라대 등 도내 4년제 대학이 829명을 선발하는 2003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이 본격 시작됐다.
제주대는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탐라대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접수한다.
제주대는 입학정원의 16%인 정원 내 433명, 정원 외 186명 등 619명을 모집한다.

탐라대는 입학정원의 39%인 정원 내 200명, 정원 외 10명 등 210명을 모집한다.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은 제주대가 △취업자 76명 △만학도 37명 △실업계 고교 출신자 98명 △농어민 후계자 8명 △학교장 추천자 53명 △담임교사 추천자 102명 △국가(독립)유공자 자손 29명 △선원자녀 6명 △예능특기자 24명 △농어촌학생(정원 외) 80명 △특수교육대상자(정원 외) 53명 △재외국민과 외국인(정원외) 53명 등이다.

탐라대는 △일반학생 85명 △체육특기자 30명 △학교장추천자 80명 △국가(독립)유공자 (손)자녀 5명 △농어촌학생(정원외) 10명 등이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반드시 등록해야 하고 정시모집 또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지원해야 한다.

제주대(www.cheju.ac.kr)와 탐라대(www.uway.com 또는 www.apply114.com)는 창구와 인터넷 접수를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