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은 지난 6일 제주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에서 끝난 20대부 결승에서 정낭과 치열한 접전 끝에 연장전에서 골든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외도는 30대부 결승에서 역시 별방을 맞아 전.후반 1대1로 비긴 뒤 연장전에서 골든골을 넣어 2대1로 이겼다.
한라는 40대부 결승에서 용을 2대0으로 눌렀고 용은 50대부 결승에서 외도를 4대0으로 완파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각부 최우수선수상은 용경태(화랑), 소기범(외도), 김선만(한라), 강기정(용)씨가 각각 받았고 우수선수상은 김효성(정낭), 김구범(별방), 임상길(용), 김세영(외도)씨가, 최다득점상은 김진주(화랑.3골), 김병열(외도.6골), 이희철(한라.4골), 송자민(용.4골)씨가 각각 받았다.
또 감독상은 신세준(화랑), 고창원(외도), 이양신(한라), 이범식(용)씨가 각각 탔고 모범심판상은 강봉수 심판원에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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