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 입학 예정...일반부 경기서 3위 올라
소녀 검객 허윤영(제주고 입학 예정)이 최근 수원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2011 전국검도왕대회 64명이 겨루는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3위에 입상했다.
허윤영은 고교 입학생으로 올해 처음 열린 전국대회에서 대학생은 물론, 일반부 실업 팀 선수까지 물리치며 4강에 진출했다.
허윤영은 그러나 4강전에서 국가대표상비군인 홍가비(한양대)를 맞아 접전 끝에 연장전까지 치렀으나 승패를 가리지 못해 심판 판정에서 패배했다.
허윤영은 지난해 중학부 모든 대회를 석권, 중학교 최강자로 이름을 날렸다.
박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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