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사파르는 8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100m에서 10초24를 기록해 아사하라 노부하루(10초29.일본)와 첸하이얀(10초34.중국)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8월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알 사파르는 0.150초 만에 스타팅 블록을 치고 나가 시종 선두로 역주한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참가선수 중 최고기록(10초02)을 가지고 있는 노부하루는 아시아 최초의 10초벽 돌파까지 기대됐지만 출발이 늦어 2위에 머물러야 했다.
▲육상
△남자 100m
1.자말 알 사파르(사우디아라비아) 10초24
2.아사하라 노부하루(일본) 10초29
3.첸하이얀(중국) 10초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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