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종합운동장 이달 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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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71억1200만원이 투입돼 한림읍사무소 뒤편에 조성 중인 북제주군종합운동장 준공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우레탄 트랙 조성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이달 말 개관되는 북군종합운동장은 부지 2만7313㎡에 국제공인규격의 축구장과 8레인의 육상 트랙, 관람석 5600석, 본부석, 전광판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북군종합운동장은 육상 전 정목을 치를 수 있도록 설계돼 장애물 경기, 멀리뛰기, 투포환, 창던지기, 원반던지기 등의 경기 진행이 가능함으로써 도내에서는 제주종합경기장 다음의 규모를 자랑하게 된다.

8일 강봉오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은 “북군종합운동장 준공으로 다음달 9일부터 열리는 전국체전 축구 남자 일반부 전 경기를 이곳에서 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조명시설을 갖추고 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림읍 일부 주민들이 20억원대에 이르는 경기장 조성 부지를 기부채납해 경기장 조성 사업비를 대폭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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