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노인복지회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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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지역 주민들의 정성이 모아진 성산읍 노인복지회관이 드디어 완공됐다.

성산읍 노인회(회장 현승우)는 지난 4월 시작한 성산읍 노인복지회관 건립사업을 마무리하고 10일 고성리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성산읍 노인복지회관 건립은 성산 지역 노인들의 숙원 사업으로 남군의 재정적 지원과 함께 수많은 주민들의 모금운동으로 완공됐다.

성산읍 노인회는 노인회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모금 운동을 벌여 지금까지 모두 100여 건 4600만원을 모금했다.

이러한 모금 운동에 성산포수협.일출랜드.성산농협이 각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현대산부인과 현유범 원장과 제일약국 홍윤배 대표가 각 200만원, 남군 공무원 강철순씨 234만원, 성산읍 출신 공무원들이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성산읍내 주민들과 각 기관.단체가 적극 참여했다.

성산읍 관계자는 “그동안 성산 지역 노인들은 노인대학을 운영하거나 마을 노인회의 정기적인 행사를 치를 마땅한 장소를 확보하지 못해 불편을 겪어 왔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노인들의 여가 선용 장소로 활용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산읍 노인복지회관은 부지 330㎡, 건축면적 186㎡ 규모로 모두 1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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