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 폐쇄 너무 위험해요"
"비상구 폐쇄 너무 위험해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비상구는 생명의 문, 비상구 폐쇄 절대 안돼요.”
서귀포소방서(서장 이창헌)는 이달 한 달간 다중이용시설 510군데를 대상으로 비상구 물건 적치 및 폐쇄행위 등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시민단체 등 도민감시단 68명과 합동으로 비상구 등 피난통로 확보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관리유지상태, 전기.가스.위험물시설 안전사용 여부 등이 중점 점검대상이다.

이는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통로에 장애요인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 자칫 화재발생시 인명피해 우려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소방당국은 비상구가 폐쇄되는 등 제기능을 발휘할 수 없는 업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단속을 실시, 적발시에는 의법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7일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발생위험도 증가하고 있어 평상시 시설 관계자 스스로 비상구 확보와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