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크루즈 유람선 제주방문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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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찾는 외국 크루즈유람선이 올들어 크게 늘고 있어 제주가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제주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올들어 제주를 찾은 외국 유람선은 중국과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 형태의 콜럼버스 카라벨레호와 크라운호, 클리퍼오딧세이호, 퍼시픽비너스호 등 7척이 46회에 걸쳐 제주항에 입항했다.

이는 3만t급 슈퍼스타에어리스호와 2만6000t급 슈퍼스타토러스호, 클리퍼오딧세이호, 퍼시픽비너스호 등 5척이 28회에 걸쳐 입항한 지난해에 비해 갑절 가까이 증가한 것.

이처럼 외국 크루즈유람선이 제주를 자주 찾는 것은 무엇보다도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절경이 해외에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제주를 찾는 유람선들 대부분이 오전 9시께 입항했다가 오후 6시께 출항하고 있는데 제주가 이들 유람선의 승객들이 하루동안 관광하기에도 적격이어서 제주를 자주 찾고 있다.

대형 유람선이 입항할 때마다 1회에 수백만원의 입항료와 접안료 등의 수익 외에도 관광 제주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효과와 이들의 쇼핑 등으로 다방면의 관광효과가 창출되고 있다.

제주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유람선의 원활한 취항을 위해 선석 확보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제주외항 개발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해외 대형유람선 취항을 유치해 새로운 관광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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