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김종호 한전 관리본부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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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전 주총에서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돼
▲ 김종호 관리본부장

지난 11일 열린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쌍수)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된 김종호 관리본부장(56)은 오현고와 중앙대를 졸업한 제주출신이다. 


김 신임 관리본부장은 제주시 출신으로 지난 1981년 입사한 후 30년간 한국전력공사에서 근무하는 동안 제주지사에서 총무과장, 총무. 영업운영부장에 이서 부지사장을 역임했고 본사에서는 예산실 과장, 총무과장, 관리감사부장, 업무지원처장, 조사.일상감사팀장, 감사실장, 경남본부장, 노무처장을 지냈다.


김 본부장은 특히 그동안 전기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 차례 한국전력공사사장상 1등급을 받았다.


김 본부장은 "본사 및 사업소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인 한전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송미옥씨(55)와 1녀1남이 있다.

<서울=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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