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전국체전준비기획단장은 “국비 160억원 등 총 236억원의 대회 예산을 확보하여 경기장 신설(4곳), 개.보수(48곳)를 거의 마무리지었다”면서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주체전 상징물인 마스코트로 ‘제돌이’와 엠블렘, 포스터 등을 확정해 각종 홍보물에 사용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번 체전에 선수 외에 3만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체전준비위원회에 ‘환영.영접부’를 설치하여 손님맞이 준비도 완벽하게 갖추었다”면서 “특히 완벽한 환경정비로 쾌적하고 청결한 제주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이어 “제주체전 이벤트의 일환으로 ‘문화축제.향토물산대축제’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제주체전의 성패는 도민 여러분의 관심도에 따라서 결정됨에 따라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임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고 따뜻하게 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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