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부문을 담당하는 신석종 제주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우선 대진 추첨이 끝나 상대팀 선수가 결정된만큼 팀 및 선수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대응 전략 수립이 가능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본도는 체전 개최지인만큼 경기장 적응력에 있어서나 경기 운영 능력에 있어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백중세 종목에 대해서는 기필코 승리한다는 각오 아래 모든 선수들이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처장은 “제주도는 20개 종목에서 100개 이상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만큼 이들 종목에 대한 특별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특히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관리는 물론 뒷받침도 여느 때보다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처장은 이어 “기필코 목표를 달성하여 우리 도의 위상과 본도 체육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체전이 다가오는만큼 그동안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남은 기간 도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