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낭만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억새꽃 축제는 관광객과 도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고루 안배해 특별한 가을 추억으로 남을 수 있게 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오름트레킹은 좀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을 드렸고 이틀간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입니다.
도민들이 쉽게 접하지 못한 김시라 품바 공연과 타악 퍼포먼스인 북 공연은 또 다른 감동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무엇보다 행사장이 고지대인만큼 관람객들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행사장을 일정 기간 잘 관리해 관광객과 도민이 쉽게 접근해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지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김호준 제주도관광협회 수익사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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