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무술극 '점프' 한라아트홀서 상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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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첫 공연
코믹 무술극 ‘점프’ 상설공연장이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제주에 생긴다.

공연 제작사인 ㈜예감(대표 김경훈)은 최근 제주한라대학(총장 김성훈)과 4월 28일부터 800석 규모의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점프’를 상설 공연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연시간은 ▲매주 화요일~금요일은 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4시, 8시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8시로 정해졌다.

‘점프’ 제주 상설공연은 해외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개선점으로 요청돼 온 야간문화관광컨텐츠에 대한 필요성에서 추진됐다.

㈜예감과 제주한라대학은 ‘점프’가 국내 최초로 2개월 간 추진했던 중국 13개 도시, 25회 공연의 성공과 공연사상 첫 출연한 태국영화 ‘헬로우 스트레인저’의 흥행대박에 힘입어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 제주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감은 특히 뉴세븐원더스 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 투표에서 제주도가 최종 7대자연경관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서울과 부산, 제주를 비롯해 해외공연에서 제주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점프’는 기획단계에서부터 글로벌문화컨텐츠로 성장하기 위해 4년 전부터 중국, 몽골, 홍콩 등 외국배우들을 공연에 참여시키고 있다. 2003년 초연된 이후 지난해 말까지 40여개국에서 총 7000회에 이르는 공연으로 관객 300만명을 유치했다.

‘예감’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고학력, 고소득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여행에서 야간 위락시설에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만큼 ‘점프’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예감 (02)722-3995.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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