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의원들이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2개 동사무소와 주요 사업장 38곳을 현장방문, 시정 현안을 듣는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은 다수가 초선의원으로 구성된 4대 의회 개원 후 첫 행사로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때문에 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현장에서 얼마만큼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이번 현장방문 기간 동사무소를 방문, 동정 업무를 보고받고 건의사항을 수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동별 업무보고와 관련, 본회의장에서도 가능한 것을 굳이 민원업무가 산적한 동사무소를 직접 찾는 데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시의회는 또 회기중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 올해 시정에 대한 감시기능을 준비한다.
시의회는 이에 앞서 10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과 간사에 각각 고성기.현광수 의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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