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11일 미래지향적인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에 총 22억8300만원의 사업비를 산림환경사업에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는 올해 산림환경사업 투자비 16억300만원보다 6억8000만원(42.4%) 증가한 것이다.
남군이 내년에 추진할 주요 산림환경사업을 보면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조림사업 2억5000만원, 우량 나무 육성을 위한 육림사업 3억4300만원, 산림병해충 방제 1억1200만원, 임도 시설사업 3억1900만원 등이다.
군은 이와 함께 주민들이 숲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산책로, 편의시설 확충 등 도시 숲 정비사업에 3억51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밖에도 남군은 내년에 처음으로 관내 1곳에 산불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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