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애인 체육 선수들 지역 위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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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대회 남 복식서 이영일, 강재섭조 금메달

제주지역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제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경남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년 춘계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BMW2 휠체어 부문 남자 복식에서 이영일, 강재섭조가 금메달을 땄다고 19일 밝혔다.

 

또 이 대회 BMW3 휠체어 남자 복식에서는 안경환, 김성훈조가 라이벌인 인천 소속 심재열, 최정만조에게 1-2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BMW3 여자 단식에서도 김연심이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땄다.

 

김연심은 1차 국가대표로 선발돼 오는 6월 열리는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한다.

 

한편 같은 날 광주 호남대 광산캠퍼스에서 열린 제14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 장애인탁구대회에서는 윤영희(14.제주서중)가 여자 단식에서 3위를 차지했고, 고광림(43.제주도장애인탁구협회)도 남자 단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

 

박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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