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국제적 마인드 함양시키고 청소년들에게 세계 도전 꿈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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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대학생·청소년 아카데미 6년째 추진
▲ 올해로 사업 6년째를 맞은 JDC아카데미는 도민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사진은 강연을 듣는 수강생들의 모습.

‘세계 속의 제주를 이끌 글로벌 인재를 키우고, 열린 사고로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도민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가 사회공헌사업 가운데 역점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JDC 아카데미’는 이처럼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세계 속의 제주’를 지향하고 있다.

 

중·고등학생에게는 ‘넓은 세상을 향한 꿈’을, 대학생에게는 ‘세계에 도전하는 열정’을, 도민들에게는 ‘열려 있는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계층별로 확대 운영되면서 호응도를 높여가고 있다.

 

JDC 아카데미는 올해 사업 6년째를 맞아 확대 개편돼 ‘글로벌 아카데미’와 ‘대학생 아카데미’, ‘청소년 아카데미’ 등으로 구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장 먼저 도민들에게 선보인 글로벌 아카데미는 도민의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저명인사들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그동안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지역별로 운영되던 것을 통합, 제주시 20강좌와 서귀포시 10강좌 등 총 30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시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서귀포시는 금요일 오후 3시 서귀포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다. 회원제와 자유 수강제로 운영되는데,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참여도도 높아져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학생 아카데미는 국제자유도시의 주역이 될 도내 대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올해부터 신설됐는데, 상설 강의 형태로 운영되면서 좋은 반응이 기대되고 있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제주대 국제교육센터에서 열리는데, 학기당 13강좌씩 총 26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학점제로 운영되면서 교과목으로 이수한 학생에게는 2학점을 주고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 강의로 시행되고 있다.

 

무엇보다 정치와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변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명사들이 초청 강연에 나서면서 대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JDC 청소년 아카데미는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순회 강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총 15강좌가 열릴 예정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에 대한 강연이 이어지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JDC 아카데미 강좌는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세부 일정은 JDC 홈페이지(www.jdcenter.com)에서 확인 가능하면 JDC 홍보관(727-6464)으로 문의하면 된다.

 

JDC는 또 제주대학교와 연계해 ‘제주국제자유도시 기반 구축 글로벌 법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미래 국제자유도시를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JDC 변정일 이사장은 “세계 최고의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위해서는 성숙한 글로벌 마인드와 우수 인재 육성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사회공헌사업 활성화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kimt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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