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0개국 석학 참가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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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ICC제주서 전문가 3000명 참여...논문 1710건 발표 '성과'

세계 30여 개국 석학들이 참가한 ‘제107차 대한화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가 29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대한화학회(회장 김낙중 한양대 교수) 주최로 지난 28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국내·외 학계 전문가 등 3000명 이상이 참가했다.

 

특히 세계 화학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구두발표 230여 건과 포스터 발표 1480여 건을 합해 모두 1710건의 논문이 발표되는 등 범화학계가 화학 관련 제반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또 학술대회 기간 동안 열린 기기전시회는 화학물질의 연구와 생산에 관련된 업체와 전문 인력이 서로 상담하면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대한화학회는 1946년 창립한 국내 최고 및 최대 학회로 현재 1만 명에 육박하는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는 세계 화학의 해를 기념해 일반인에게 화학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8일 세계화학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우리의 삶, 우리의 미래, 화학과 함께’라는 주제로 ‘화학연합(ChemConnect)’, ‘화학화합(ChemConsort)’, ‘화학회합(ChemCongress)’의 3개 부분으로 나눠 올해 내내 각종 사업 및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문의 대한화학회 김명숙 사무국장 010-9064-9402.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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