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벡 피복시 감귤 품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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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벡(Tyvek)을 감귤원 바닥에 깔 경우 감귤 품질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형)가 1998년 감귤원 타이벡 피복사업을 추진한 결과 피복된 감귤원의 감귤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당도는 1.1브릭스(Brix) 높았으며 산도는 0.2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벡은 고밀도 폴리에틸렌 계열의 시트지로 땅속의 수분을 밖으로 배출하는 반면 빗물 침투는 막아 감귤원을 건조하게 함으로써 상대적으로 감귤 당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타이벡 설치로 햇빛이 반사되면서 착색 촉진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북군농기센터는 1998년부터 감귤원 타이벡 피복사업을 했으며 지금까지 210농가 68㏊의 감귤원에 타이벡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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