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남제주군보건소에 따르면 대회 종료시까지 전염병 전담 인력 2명을 배치하고 의료기관과 약국 등 질병 정보 모니터 53군데를 지정해 전염성 질환자 조기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체육관과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체전이 끝날 때까지 주 1회 이상 실내외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지정음식점 및 선수단 숙소 종사자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6일까지 세균성 이질과 장티푸스 보균 검사를 실시한다.
한편 남제주군은 이 기간 민박업소 등 자체 소독을 원하는 주민에게는 약품 및 방역소독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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