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국내 동계전지훈련단을 모집하기 위한 홍보물을 만들어 적극적인 유치에 나선다.
제주시는 한.일 월드컵대회를 비롯해 최근 들어 각종 국내.외 스포츠 경기가 제주에서 열리면서 전지훈련 및 현지 적응 훈련을 위해 제주시를 찾는 선수단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지역내에 있는 각종 경기장 시설 및 교통.숙박시설 등을 수록한 종합 홍보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대한체육회와 가맹단체, 시.도 교육감 및 국내 각급 학교 등에 배부해 동계훈련의 최적지인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83회 전국체전 때 제주를 찾는 각 시.도선수단들에게 리플릿을 배부함으로써 전지훈련 유치 및 홍보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에서 개최되는 각급 경기가 늘어남에 따라 제주를 찾는 선수단들을 사전에 유치하기 위해 홍보물을 준비.배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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