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입구 삼거리 초행길 운전자들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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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 입구 7호광장(일명 해태동산) 사거리 부근과 공항 입구 삼거리의 일부 차로가 막혀 있어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제주국제공항에서 빠져 나와 신제주로터리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들을 위한 안내표지판이 설치돼 있지 않아 초행길 렌터카들이 7호광장 사거리 부근에서 헤매는 등 사고 위험을 낳고 있다.

15일 신제주 입구 7호광장 사거리.
공항과 신제주를 연결하는 도로가 왕복 6차로로 시설돼 있다.

그런데 공항 방면에서 신제주 방면으로 뻗어있는 도로의 7호광장 부근 일부 구간에 차량들이 직진할 수 없도록 규제봉이 설치돼 있다.

이로 인해 공항 입구에서부터 3차로를 이용해 신제주 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들이 신제주로터리 방면으로 직진하지 못하고 신광로터리 등지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공항에서 빠져 나오는 차량들을 위해 도로 구조에 대한 안내표지판이 공항 입구에 설치돼 있지 않아 신제주 방면으로 빠져 나가려는 렌터카들이 7호광장 사거리 부근에 정지해 있거나 급좌회전하고 있어 사고 발생 우려를 낳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공항 입구 삼거리에서도 마찬가지.

신제주 방면에서 용담동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들이 1.2차로를 이용할 경우 우회전이 불가능해 운전자들이 차량 정체와 사고 위험성으로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이에 대해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제주도지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현재 차로 사이에 설치된 분리대를 정비, 차량들의 차로 변경을 자유롭게 해야 사고 예방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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