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작지 암반제거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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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농지를 조성하고 영농기계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경작지 암반제거사업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제주군은 지난해부터 경작지내 암반으로 인해 영농에 불편이 초래됨에 따라 농지 이용률을 제고시키기 위해 경작지 암반제거사업을 추진해 왔다.

남군은 이에 따라 지난해 총 9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12농가들을 대상으로 54㏊의 경작지 암반제거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5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60농가 49㏊의 경작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했다.

또 올 하반기에는 국.도비 1억2600만원과 군비 7500만원 등 총 2억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204농가 총 142㏊의 경작지를 대상으로 암반제거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남군은 내년에도 125농가 75㏊의 경작지에 대해 추진키로 하는 등 대대적인 암반제거사업을 벌여 나가고 있다.

남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올 하반기에 경작지 암반제거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361농가들이 신청, 이 중 329농가들이 지원 대상 농가로 선정되는 등 암반제거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들이 많다”며 “내년까지 사업을 추진하면 농가들의 희망량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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