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골당 부지 선정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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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의회는 제98회 임시회 7일째인 16일 동홍동과 영천동 및 주요 사업장 6곳을 현장 방문, 시정 현안을 보고받고 개선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옛 정방수원지 일원에 위치한 동홍천 정비사업지구를 방문, 하천 훼손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상규 의원은 “폭우시 하천바닥 암석 등이 바다로 떠내려가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주문했고 현광수 의원은 “정방폭포 상층부와 연결해 수목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원들은 또 상효동 시공설묘지내 공설납골당 건립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현대식 납골당 유치를 전제, 위치가 충혼묘지 인접지로 선정된 데 대해 다소 거리가 있는 곳으로 변경하거나 유족회측과의 사전 협의를 당부했다.

시의원들은 한란자생지 보호사업지구를 찾아 사업지구내에 한란 기증자의 뜻을 기리는 시책을 발굴, 민간인의 한란 기증을 유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의원들은 특히 동홍.영천동사무소를 방문해 감귤 수확기 선과장 관리, 출하시 왁스 처리를 하지 않는 풍토 조성 등 현장 행정을 강조하는 한편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역현안 여론수렴창구로의 활성화 등 필요성을 제기했다.

시의원들은 이 밖에도 국도 16호선~해안도로(동홍.송산동) 확장사업지구, 위생처리장 등을 방문해 시정 현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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