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진씨 '지방의회운영론'출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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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지방의회 출범에 맞춰 제주 출신으로 행정자치부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책을 출간해 화제를 낳고 있다.
행정자치부 사무관으로 재직중인 부광진씨(46)가 펴낸 ‘지방의회운영론’(삼진기획사)은 총 10장으로 구성돼 있고 지방자치제도 중에서 지방의회의 조직, 권한, 의사운영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사항 등이 지방의회관련 법령에 근거해 정리됐다.
이와 함께 판례, 정부해석, 실제 운영사례 등 관계자료를 체계화함은 물론 의회운영에 관한 기본원칙, 절차, 방법 및 예외규정 등을 누구나 알기 쉽게 풀이해 수록함으로써 의정운영에 있어 제기될 수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한 의문을 풀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출간된 책은 1999년 부씨가 펴낸 ‘지방의회운영 해설’을 보완한 것으로 주민의 자격, 기본적인 권리와 의무에 관한 사항,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영역, 지방자치단체장의 지위와 권한에 관한 사항을 보완.수록, 외국 지방의회운영사례에 관한 자료를 추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지방의회운영 지침서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인 부씨는 “이번에 출간된 책이 제4기 지방의회와 민선 제3기의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해 21세기 지방자치의 꽃을 활짝 피우는 데 나름대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자료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제주군 표선면이 고향인 부씨는 흥산교, 표선중, 서귀고, 제주대를 졸업하고 현재 연세대 행정대학원에 재학중이며 남군청, 제주시청, 제주도청, 내무부 지방행정국, 행자부 자치제도과를 거쳐 현재 제2건국위에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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