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제주도지부(지부장 김효상)는 17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준비위) 간부들의 전국 결의대회 참가가 자치단체,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로막은 경찰과 자치단체는 공개 사과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이번 사태의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라”며 “정부의 탄압에 맞서 제주지역공무원노조 준비위원회와 함께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노조의 노동3권 쟁취를 위해 끝까지 연대투쟁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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