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있는 풍경’을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에는 서현열 이기춘 김지택 최향란 강문실 이창용 고성준 문정숙 서재호 김희정 강기병 윤상돈 김형섭씨 등 13명이 도내 곳곳을 돌면서 촬영한 34점의 작품들을 내보인다.
1995년 제주관광대학 사진학과를 나온 동문들로 구성된 현실사진동우회는 해마다 제주의 자연 풍광을 소재로 정기 회원전을 열어왔다.
오름 너머 보이는 노란 유채꽃, 해안 주변에 핀 보라색 구절초, 한라산의 붉은 진달래, 노란 개민들레와 유채꽃, 그리고 이름 모를 들꽃까지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꽃의 향긋함을 맡게 한다.
개막 19일 오후 6시. 문의 011-698-60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