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클럽, ‘2011 대교눈높이컵.제11회 제주일보기배드민턴대회’서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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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부문에서 우승, 동광클럽을 제치고 정상 등극
▲ '2011 대교눈높이컵·제11회 제주일보기배드민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한라클럽(회장 최광호) 선수단이 3일 오후 제주시내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시상식이 끝난 후 우승컵 등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한라클럽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60대부 A·B급 등 3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고기철 기자 haru@jejunews.com

한라클럽(회장 최광호)이 ‘2011 대교눈높이컵.제11회 제주일보기배드민턴대회’에서 빛나는 종합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대교(그룹회장 강영중)와 제주일보사 공동 주최,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 배드민턴연합회(회장 고정식) 주관, 제주도 후원, 요넥스 코리아.(주)동승통상(사장 김철웅) 협찬으로 2일과 3일 이틀간 제주시 한라체육관 등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라클럽은 제주 최고의 셔틀콕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클럽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60대부 A.B급, 여자 40대 A급, 여자 60대 A.B급 등 3개 부문에서 우승하며 총점 2300점을 획득하며 1400점을 획득한 동광클럽(회장 오영진)을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날 우승으로 한라클럽은 도내 최고 배드민턴 클럽으로 등장했다.
제주클럽(회장 양철주)은 총점 1300점을 획득하며 선전했으나 100점 차로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올해 대회에는 특히 역대 최대이자 도내 배드민턴 사상 최대 규모인 53개 클럽에서 1300명이 출전해 소속 클럽의 명예와 자존심을 건 한 판 대결을 벌였다.


또한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 뿐만 아니라 가족이 자리를 함께 해 열띤 응원을 보내며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 한마당을 연출했다.


제주일보사가 제주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2001년 창설한 이 대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는데, 그동안 성장을 거듭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제주 최고의 ‘셔틀콕 향연’으로써 그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박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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