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우 사장, “우정과 친목을 다짐하는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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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3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2011 대교눈높이컵·제11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사진 앞 줄 왼쪽부터 김흥보 제주은행 부은행장, 현명숙 도생활체육회 부회장, 김병립 제주시장, 양성언 도교육감, 문대림 도의회 의장, 김부일 도환경경제부지사, 김대우 제주일보 사장, 김철웅 요넥스 코리아·㈜동승통상 사장 고기철 기자 haru@jejunews.com

대회 공동 주최측인 대교의 조원종 제주총괄교육국장은 강영중 회장을 대신한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배드민턴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모두가 영광된 승자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김대우 제주일보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날 우리나라가 배드민턴 강국으로 뿌리를 내리게 된 것은 동호인들의 사랑 속에 배드민턴이 생활체육으로 깊게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의 목적은 승리라는 결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참가 선수와 동호인 모두 ‘우정과 친목’, ‘화합과 전진’을 다지는데 있다”고 말했다.


김부일 도환경경제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규모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대림 도의회의장도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동호인 여러분의 기량을 높이는데 한몫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성언 도교육감은 “오늘 대회가 동호인의 실력이 일취월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대회를 협찬한 김철웅 요넥스 코리아 사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여러분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정식 도배드민턴연합회장은 “그동안 실력을 키워온 동호인의 파이팅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서 연동클럽과 동광클럽, 한라클럽이 각각 참가상(모범선수단) 1, 2,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최고령자는 시민클럽의 박영자씨(75)로 확인됐다. 박씨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자 60대 이상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박상섭 기자
parks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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