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女골퍼들 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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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의 양강(兩强) 아니카 소렌스탐(32.스웨덴)과 박세리(25.테일러메이드)가 나란히 제주에 입성했다.

22일 오후 나란히 30분 간격으로 도착한 이들은 오는 25~27일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스포츠투데이 CJ나인브릿지클래식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지구에서 가장 골프를 잘 치는 여자’ 소렌스탐은 제주와 인연이 깊다.
이번이 6번째 방한인 소렌스탐은 처음 한국을 찾은 1995년 제주파라다이스클럽에서 열린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소렌스탐은 자신이 처음으로 시즌 1위를 달성한 제주에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이 되어 7년 만에 돌아오게 된 것.

소렌스탐은 올 시즌 9승을 올리며 박세리(4승)를 따돌리고 다승, 상금, 올해의 선수 등 각 부문 1위를 굳혔다.

또한 시즌 4승을 거둔 ‘골프여왕’ 박세리가 환한 미소로 인사를 하자 환영객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며 그녀를 반겼다.

두 골프여왕의 제주 입성으로 CJ나인브릿지클래식의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소렌스탐은 “오랜만에 제주에 오니 너무 반갑다”며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해 10승을 채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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