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시 화북동 소재 제주난원 전시장에서 갖는 제18회 제주한란전이 그 것.
1967년 천연기념물 제191호로 지정된 제주한란(寒蘭)은 한라산 해발 70~900m에 자생하는 난초로 학술연구자원으로도 매우 중요한 품종이다.
직전 회장 고유진씨의 제주난원 개원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회원 20여 명이 가꾼 100여 점의 한란이 선보인다.
자색 꽃의 홍화, 녹색의 청화, 노란색의 황화 등 꽃의 색깔에 따라 제 멋을 뽐내는 한란의 은은한 향기가 기대된다.
다음은 출품 회원. 고유진 양병수 강덕률 양경주 박흥학 박세진 이철련 강창선 강응봉 김재철 김창영 문기선 문수병 박경후 변창환 이송규 임정한 정수진 박해섭 한상진.
문의 (758)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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