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11 한·중·일 생활체육 국제배구대회’가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한라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배구연합회(회장 양승석)가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중국 5개 팀, 일본 4개 팀, 국내·외 40개 관공서 팀, 전국 생활체육배구 시·도 연합회부 20개 팀 등 총 69개 팀(선수 1000여 명, 임원·가족 500여 명)이 참가한다.

해외 참가 팀은 중국 연길시, 훈춘시 등 5개 팀, 일본 후꾸오까, 동경 문경지부 등 4개 팀 등 모두 9개 팀이다.

관공서부인 경우 제주에서는 제주도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팀이 출전, 강원도 평창군청 등 36개 팀과 열전을 벌인다.

대회는 26일 선수등록 및 사전연습, 환영연을 시작으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경기가 치러진다. 9인제로 예선전은 링크제로,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대회 참가자를에게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널리 알림으로써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산업과 710-3451.
<김문기 기자>